여행 및 출장/여행(해외)

다낭 2019 여행 #1

무늬만엄마 2020. 3. 13. 12:10

이번 여행 컨셉은 럭셔리 휴양 여행이므로 그동안 모은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털어 비즈니스로 발권했다.

먼저 마티나 라운지에 들러 간단히 점심을 먹고 아시아나 비즈 라운지로 입성.


 

아시아나 라운지에서 편안한 자세로 안마의자에 앉으신 남편님.


 역시 음식은 마티나가 더 낫다.

 

시간이 되어 비행기를 탑승하니 웰컴 드링크를 준다. 난 오렌지쥬스 남편님은 샴페인.

예전같았으면 샴페인으로 받았겠지만... 건강이 못받쳐 주어 슬프다.

 

 

 

 

 

 


 그래도 식사때에는 화이트와인과 샴페일을 시켜 본다.

밤늦게 도착하므로 비행기에서 잠을 제대로 자려면 약간의 알코올이 필요하다.

 

 이건 남편님 한식. 쌈밥인데 괜찮게 나온다.

 

 

 이건 양식용 디저트. 차는 캐모마일로.

 이건 한식용 디저트.

 

비행기에서 내려서 짐을 찾는데 가장 먼저 나온다.


ps. 아무리 비즈라도 아이랑 타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닌 것 같다.

엄마는 아이와 비즈에 타고 남편은 따라와서 봐주고 갔다.

옆자리 총각이 좌석을 바꿔주겠다고 했는데 이코라고 하니 이 총각 당황함.

결국 비행 내내 이 아이는 계속 울고 칭얼거렸고, 옆자리 총각은 날벼락.  엄마도 아이 달래느라 자리에 앉아 있지도 못함. 바로 뒷자리에 앉은 우리 부부도 잠을 설치고 이어폰 꽂고 있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