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출장/여행(해외)

다낭 2019 여행 준비 1

무늬만엄마 2019. 5. 28. 09:59



올해 여름 휴가는 7월 첫주, 해외로 라는 남편님의 의지로 고민끝에 다낭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비행기와 숙소를 모두 예약하고 나서야 나는 태국과 베트남이 옆옆동네라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나저나 나는 동남아 음식도 별로 안좋아하고 덥고 습한 기후로 안좋아하는데,

왜 휴가지를 2016년 11월 태국(방콕)에 이어  베트남(다낭)으로 잡은 것인가 급 회의를 느끼는 중이다.

다낭을 선택한 유일한 이유인 인터컨 페닌슐라가 제발 날 실망시키지 않아야 할텐데...


그나저나 이번 여행 컨셉은 럭셔리 휴양이므로,

비행기는 모아둔 마일리지를 털어 비즈니스로, 호텔은 최소 4성급 이상 조식 또는 클럽룸으로 결정했다.

그래서 호이안(알레그로, 2) - 다낭(힐튼,1) - 인터컨(2) 으로 5박 7일 여행 일정을 최종 결정.

그동안 모아둔 마일리지와 포인트 덕에 총 비용 300만원을 넘기지는 않을 듯 싶다.

과연 호텔에서 나오지 않고 제대로 된 휴양을 즐길 수 있을까?


이후 남편님이 후에에 꼭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호이안을 포기하고 후에를 가기로 했다.

그래서 호이안 알레그로를 취소하고 다낭 힐튼 3박을 예약했고, 후에 1일 투어를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