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활동/이것저것사용기

슬레이트7 지르다,

무늬만엄마 2012. 2. 4. 23:16

작년 10월 말에 나온 슬레이트7.



아... 스펙만으로 봐서는 휴대성, 배터리, 태블릿, 피벗, 성능 상으로 완전 내가 원하는 바로 그 제품이다.

몇 년 전 후지쯔 T시리즈의 사악한 가격과 기능을 생각하면.... 이 녀석은 과히 혁명이다.


그러나... 일단은 가격이 너무 비싸고....

얼리 어댑터님들의 아직은 시기상조, 유격이 있고, 발열이 심하고... 클럭수 제한이 있고, 조만간 windows8이 나올 거고...슬레이트8이 되어야 제대로 된 제품이다 등등의 언급들에...

지름신을 쫒아내며 참고 있었는데...

결국에 오늘 질러 버렸다... ㅎㅎ


기존에 나왔던 모델은 XQ700T1A-A51.


이게 두 가지 모델이 추가되어 나왔다.

XQ700T1A-WA52와 XQ700T1A-WA30. W가 붙은 건 와이브로가 내장되어 모델이다.

그리고 1년간 5G 와이브로가 무료란다. 그리고.... 1년이 지나면 자동해지 된단다...

(KT 와이브로와 아이플러그 결합 상품 쓰다가 해지하느라고 애먹었던 기억이 있는지라...--+)


오늘 내가 지른 모델은 XQ700T1A-WA30.

A51보다 CPU 사양은 하나 낮고, 와이브로가 추가된 모델이다.

옵션(키보드와 도킹 덕)도 안준단다... 근데... 가격이 많이 낮아졌다.


2010년 2월 4일 현재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아래의 3개 모델이 나와 있다.

 

 모델

 CPU

 RAM

 SSD

 LED

 배터리

 KT 4G

무선랜

옵션

가격

 WA52

 i5 1.6G

 4GB

 128GB

 11.6"

4

내장

 .11bgn

있음

190만원대

 A51

 i5 1.6G

 4GB

 64GB

 11.6"

4

없음

 .11abgn

있음

170만원대

WA30

 i3 1.4G

 4GB

 64GB

 11.6"

4

내장

 .11bgn

없음

140만원대


- OS는 동일하게 윈도우7 홈프리미엄 64BIT 이며, 그래픽도 인텔HD그래픽스 3000.

- 가격은 정가 기준으로 최저가는 정가에서 약 20만원 정도 다운.


XQ700T1A-WA30
시스템 운영체제 OS  Windows 7 Home Premium
프로세서 CPU  Intel Core Sandy Bridge i3-2367M
클럭  1.4GHz
캐시 메모리  3MB
메모리 메인  4GB DDR3
타입  PC3-10600 (1333HMz)
Display LCD  11.6인치와이드, LED Backlight LCD (1366 x 768)
칩셋  lntel GMA HD 3000
메모리  Shared
저장장치 HDD  64GB SSD
ODD  ODD 옵션
통신 무선LAN 규격  802.11 n
블루투스  블루투스 3.0 + HS
입력장치 포인팅  터치패드(멀티터치)
파워 배터리  4셀 리튬이온 배터리
크기/무게 크기(WxHxD) 본체크기  296 x 184 x 12.95(mm)
무게 본체무게  약 0.86kg
웹카메라  전면 200만 화소, 후면 300만 화소
I/O PORT USB  USB 2.0 x 1
영상 TV-Out  X
HDMI  O
VGA Out(RGB)  X
음성 Mic-in  O
Audio-Out  O
IEEE1394  X
Ethernet(RJ-45)  O
기타  카드리더기


이왕 사는 거 최고사양으로 사볼까 싶었으나...

어차피 64GB나 128GB나 용량 작은 건 마찬가지다.

발열 때문에 클럭 제한이 있어 어차피 i5까지 속도가 안나온단다.

그럼 i3로도 충분... 검색해보니.. i3도 결코 느리지 않단다.

뭐.. 내 노트북도 i3다. 충분히 잘 쓰고 있다...

현재로선 제한이 있는 CPU와 SSD 32GB 늘리는 데 40만원 이상을 투자하고픈 생각은 없다.

옵션인 도킹덕과 블루투스 키보드 굳이 필요없다.(블루투스 쓰면  건전지 엄청 빨리 닳는다... -- 배터리도 빨리 닳는다. 3.0이니 좀 괜찮으려나...? 음.. 후기들을 보니... 여전히 빨리 닳는단다...)

근데 무선마우스를 준단다... 응..? 이거 쓰면 하나밖에 없는 usb 포트를 잡아 먹는다.

도대체 제품 스펙에 맞는 사은품을 줘야 한다는 기본적 센스가 없는 사람들이다...


구입금액은 쿠폰과 캐시백포인트, 임직원몰, 카드할인 신공을 통해 최저가보다 약 10만원 정도 저렴하게..

장난감인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11인치도 64GB, 3G용은 무려 90만원 대로 올라가는데...

CPU i3에 메모리 4GB에 SSD가 64GB이며 860g 밖에 안나가는

와콤 지원하는 태블릿 PC가 110만원대라면 질러볼 만 하지 않겠는가...???


결정적으로 남편님의 올해 생일선물 땡겨서 사주겠다는 말씀에...

그냥 눈 딱감고 질러 버리다...


아.. 빨랑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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