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몇개월 동안 고민하던 노트북을 질렀다.
처음에는 15인치 그램 980g 짜리 그리고 노트북9 13인치 840g, 노트북9 15인치 1.29kg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가 실제 매장에 가서 보니 15인치가 너무 커 가방에 넣어 들고 다니기 어려울 것 같아
14인치 그램 980과 노트북9 840g에서 또 고민.
그리고 노트북9 840g 로 정하고도 i3, i5, i7, 그리고 ssd 128g, 256, 512g에서 또 고민하다가
결국은 NT900X3L-K78S로 결정하고 질렀다.(CPU i7, Memory 8GB, SSD 256g, OS 포함, 메탈실버)
뒤에 58S와 58L은 유통채널 문제이고 사은품 차이라고 해서 그냥 가격이 저렴한 쪽으로 결정.
그동안 모아놓은 컬쳐캐시로 질러 금액 부담은 좀 덜했지만,
옥션, 지마켓 등 오픈 최저가는 컬쳐 캐시 사용 불가 상품이 많아 결국 컬쳐의 잇점은 별로 살리지 못했던 것 같다. 그냥 카드 결재 일부를 컬쳐캐시로 하여 당장 나가는 금액이 줄었다는 정도?
4월 11일 월요일에 주문한 노트북은 화요일 발송하여 수요일은 휴일이라 못받고 목요일은 지방 출장이라 못받고 결국 금요일에 되어서야 내 손에 들어왔으나 금요일 내내 바빠 뛰어다니다가 결국은 오후 11시가 넘어서야 셋팅하고 이 블로그를 노트북으로 작성해 본다.
핸드폰 LTE테더링으로 인터넷을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생각보다 빠르고 좋다.
이전에 10.6인치 후지쯔 p7230, 슬레이트7 11인치, 아티브탭3 10인치, Miix2 8인치 등 작은 노트북과 태블릿을 거쳐 오늘날 선택한 노트북9 13인치 840g. 인치수는 커졌지만 무게는 가벼워져서 좋다.
이 노트북으로 새로운 길을 시작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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