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이 없어 2일 간 멜버른 시내를 배회하다. --;;
빅토리아 마켓이었나? 암튼 유명하다던데... 우리나라 남대문이나 동대문 시장에 비하면 참.. --;;;
요 트럭에서 줄서서 사람들이 뭔가를 사먹길래 나도 같이 서서 사먹어 보기로 하다.
그 정체는 엄청 달고 느끼한 꽈배기 같은 튀김이었다. 몇개 먹고 숙소로 가져와서 조금 더 먹고 버리다.
입맛이 변한 게 틀림 없다.
오후에 할일이 너무나 없어 이 빅토리아 마켓을 2번이나 와서 배회했다.
이곳은 강가에 플린더 스트리트 스테이션 앞에 있던 광장에서 열렸던 일종의 풍물시장이었던 것으로 기억.
천막을 쳐놓고 여러 가지 음식을 팔고 있었는데... 시식을 해보니 별로 맛이 없었다.
보기에는 맛있어 보였었는데.. ㅠㅠ
플린더 스트리트 스테이션
무엇 때문인가 유명하다고 했는데 잊어버렸다. 2년 반 전의 일인데..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래도 고풍스럽고 예뻤던 건물.
미사에서 촬영한 장소가 유명하다고 했었는데...
드라마를 보지 않은 터라 별로 감흥이 없어 패스. 그 주변은 돌아다녔던 것 같다. 근데 별로 안이뻤던 듯.
다음날 다시 찾은 빅토리아 마켓 주변의 카페들...
들릴까 하다가 그냥 사진만 찍음.
갑작스레 가게된 출장이었던지라 준비로 사전조사도 충분히 못하고 와서
그레이트오션로드를 제외하고는 어리버리 시내만 배회하다가 끝냈던 아쉬움 많았던 출장.
'여행 및 출장 > 출장(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장(골드코스트,201111)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0) | 2012.01.15 |
---|---|
출장(골드코스트,201111) 가트너 세미나 (0) | 2011.12.01 |
출장(골드코스트,201111) 카르멜 바이 더 씨(Carmel By the Sea) (0) | 2011.11.19 |
출장(골드코스트,201111) 가트너 세미나 참석차 출장 (0) | 2011.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