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5 소유권 아빠에게 이전... 잠시 넥4를 다시 써볼까 하다가 아이뻐5로...

오늘은 근로자의 날이자...

갤5 유심기변이 가능하고, 지금 나의 주사용폰인 아이폰5가 좋은 기변이 가능하며,

우리 아이들의 핸드폰 2년 약정이 끝나는 날이다.

 

일단 아빠에게 갤5를 유심기변으로 넘겨 드리고,

둘째 녀석이 쓰던 갤s3를 다시 유심기변으로 엄마에게 넘겨 드리고,

둘째는 아빠에게 회수해온 넥4를 셋팅해서 내 skt 번호를 넘겨받았다.

 

내 아이폰5는... 좋은 기변으로 노트3나 갤5를 해볼까 열심히 서칭하다가...

머리가 아파와.... 그냥 당분간 넥4로 유심기변해서 쓰다가

좋은 조건이 나오면 좋은 기변이나 번호이동을 해야지 하며 열심히 셋팅했는데...

이런.... kt 고객센터가 설치되지 않는다...

구글플레이에 있는 올레미니고객센터는 동작하지 않고, 고객센터는 구글플레이서 찾을 수 없다.

이건 웬 황당한 시츄에이션...

게다가 넥4가 참 빠른 폰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웬걸... 내가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들을 모두 설치하고 나니 이 버벅거림은 뭐지...?

 

지금 사용하는 중인 아이폰5 블랙은 처음에 진동전환버튼이 문제가 있었고... 와이파이가 잘 잡히지 않았으며, 뭔가 버벅거림이 매우 심했었다. 게다가 엄청난 배터리 광탈까지...

그래서 바꾸게 될 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운좋게 1년 되기 직전 리퍼를 받았고... 리퍼를 받았는데... 폰이 다르다!

확실히 전자기기는 뽑기 운이라는 것이 존재하나 보다...

이전폰과는 달리 새로 받아온 폰은 와이파이도 잘잡히고... 버벅거림도 훨씬 덜하고...

결정적으로 배터리가 훨씬 더 오래 버틴다!

 

결국 반나절만에 다시 아이폰으로 복귀.

그래도... 안드로이드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 없다는 게 문제.

아이폰5와 노트8을 들고 다니는 건 너무 귀찮다.....

 

마지막으로 약정이 끝난 우리 큰아들은 시험 결과에 따라 s4로 변경이 가능한 상태가 되다.

근데... 시험을 잘 봤는지...?!!!